eleven fourteen
오후 11시 14분, 영화를 보기 전 '힐러리 스웽크'가 주연이고 이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줄 알았는데, 이 영화가 'Million Dollar Baby' 후에 우리 나라에 수입 되다 보니 '밀리언 달러 베이비'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힐러리 스웽크'의 이름을 이 영화의 주 홍보 방법으로 사용해서 였을까.. 이 영화에서 '힐러리 스웽크'의 역할은 크지 않았다.
러닝타임이 85분으로 요즘 영화들의 러닝타임이 2시간은 기본이고 3시간 짜리 영화들도 자주 나오는것으로 보아서, 굉장히 짧은 영화이다. 실재로 느껴지는 시간은 이보다 더 짧아서, 영화 끝나고 나면 이게 끝이야..? 라고 느껴졌다.
짧은 러닝타임, 불 필요한 부분은 모두 제거해서 담백한 느낌이었다. 11시14분에 출발해서 11시14분으로 돌아오는 잘 짜여진 퍼즐과 같은 느낌이었다. 코미디를 스릴러의 구성으로 그렸다고 해야 할지, 스릴러를 코믹하게 그렸다고 해야할지.. 스릴러와 코미디의 성격을 띄고 있지만, 보고 난 느낌은 코미디 쪽이 더 강한것 같다ㅋ 큰 반전이나 숨막히게 조여오는 스릴러 특유의 느낌은 없지만, 깔끔하고 담백한 느낌의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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