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vin Spacey Fowler, 케빈 스페이시. 자타가 인정하는 연기파 배우이고, 맡는 역할이 그래서인지 몰라도 굉장히 지적일것같은 배우이다. 영화를 볼 때마다 이 사람은 실제로 똑똑한 사람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_-;;;?? 맡는 역할 탓도 있겠지만, 대사 한 마디를 하더라도, 비웃음을 입가에 머물고... 아주 잠깐 이쪽을 응시할 때마저도, 때로는 표정 없이 눈만 동그랗게 뜨고 스쳐가도,.. 그 입매에서 묻어나는 자신감...(?)과 속모를 무신경함이 있는것 같다. 뭐라뭐라 떠들어댈 때도 말 마디마디에 묻어나오는 야무짐, 한심함이 한 꺼풀 덮여 있어도 알 수 없는 뺀질뺀질함을 느낄 수 있다. 연기를 잘 해도 별로 매력을 못 느끼는 배우들이 있지만, 케빈 스페이시는 그렇지 않다. 연기... 그 이상의 무엇을 관객들에게 전달하는것 같다..는 느낌, 연기에 깊이가 있다고 해야하나...?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배우이다. 부드러운 역할도 잘 어울리지, 어딘가.. 뭔가가 빠진... 모난.. 그런 캐릭터에 더 잘 어울리는것 같다. 냉정한 지능적인 살인범..역할이 딱이다. (너무 이런 이미지로 고정되는 감이 있기는 하지만..) 그러면서도 느껴지는 친근함과 편안함ㅋ 정말 멋진 배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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