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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을 찍다.. PHOTO/PLACE






바다위에 반짝반짝 빛나는 오징어배들의 빛으로 가득한
동해의 야경을 찍고 싶었다..
늘 생각해 온거지만..
갑자기 삘 받으니까..
참을 수가 없어서..
자전거를 끌고 나왔다..
먼거리긴 했지만..
무슨 오기였는지.. 자전거를 타고 가고 싶었다..
정말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서 그런지..
초등학교땐 6년 내내 자전거로 등하교를 했었는데..
중학교때 이후 자전거를 거의 타지 않아서 그런지..
얼마가지도 않았는데.. 많이 힘들었다..
양지마을에서 천곡으로 넘어오는 언덕이..
최대 고비였지만..
그 후로는 내리막~
시원하게 달렸다~ 기분 좋았다~
승희한테 얘기 안하고 끝날때가서 기라리려고 했는데..
이거 사진찍고 가려고 했건만..
천곡까지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피자헛 앞에서 먼저 기다리기로 했다...
전화가 오는 걸.. 집이라고 속이는데 까지는 성공했는데..
비오리에게 성급하게 전화하는 바람에..
실패_-;;
알바 끝나고..
승희랑 같이..
해안도로로 가서.. 사진을 찍으려고 보니까..
요즘 날씨가 안 좋아서 그런지..
오징어 배가 거의 없다_-
그래도 시드니 쪽에서..
묵호를 바라보니..
화려하지 않은것이.. 소박하면서도.. 분위기있다..
여러장 찍었는데.. 건진건 이정도..
처음 릴리즈샷으로 시도하는 야경이다..
우리 앞에 펼쳐진..
그 반짝이던 불빛과 그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을 수 없음이..
아쉽다...





2005/07/04 19:45 2005/07/0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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